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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전치 6주 골절상 “방송·공연 활동 이상 無”

▲민경훈(사진=JTBC)
▲민경훈(사진=JTBC)

밴드 버즈 민경훈이 팔골절에도 불구, 방송 활동을 이어간다.

소속사 산타뮤직 관계자는 6일 비즈엔터에 “민경훈이 지난 주 버즈 멤버들과 속초 여행을 갔다가 팔에 골절상을 입었다. 병원에서 6주 진단을 받은 상태”라면서 “JTBC ‘아는 형님’은 깁스를 한 상태로 출연할 예정이다. 9월 말~10월 초 페스티벌 일정이 잡혀 있는데 그 때는 깁스를 풀고 교정기를 착용해 무대에 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민경훈이) 특별히 고통을 호소하진 않는다. 지난 5일에도 사무실에 방문해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돌아갔다. 앞으로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민경훈은 팬카페를 통해 부상 사실을 알린 바 있다. 그는 “걱정해주신 팬들에게 미안하고 감사하다. 연말 공연에 정상적인 모습으로 만나자”면서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민경훈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이다. 아울러 오는 24~25일 개최되는 ‘렛츠락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10월 ‘빅필드 락 페스티벌’, ‘하이 락 콘서트’ 등에 버즈 멤버들과 함께 참여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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