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너 송민호와 아이콘 바비의 유닛인 MOBB의 두 번째 타이틀곡 ‘붐벼’가 전격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6일 오전 MOBB의 첫 타이틀곡인 ‘빨리 전화해’에 이어 오후 ‘붐벼’를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빨리 전화해’는 “집에 있지 말고 빨리 나와 놀자" 라고 말하는 신나는 가사 내용으로 듣기만 해도 어깨가 들썩거릴만한 곡이다. 이어 공개된 ‘붐벼’는 내 주변에 늘 여자들이 붐빈다는 내용을 담은, 특유의 스웨그가 담긴 힙합 곡이다.
MOBB의 활동은 금주 내로 본격화된다. 오는 7, 8일에는 바비의 솔로곡 ‘꽐라’와 송민호 솔로곡 ‘몸’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9일 0시 MOBB의 더블 타이틀 음원과 함께 두 곡의 뮤직비디오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가 예정된 MOBB의 타이틀곡 ‘빨리 전화해’는 이태원 길거리에서의 게릴라 콘서트 모습이 담긴다. ‘붐벼’는 가사 내용처럼 많은 여성들에게 휩싸인 송민호와 바비가 각자 자신들의 매력을 어필하는 모습이 담겼다. YG 소속 가수의 지원사격도 더해졌다는 후문이다.
민호와 바비의 유닛명인 MOBB는 ‘군중, 폭도’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3일간 연속으로 선보이는 MOBB의 강렬한 힙합 곡들이 이름처럼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것인지도 관심사다.
두 사람은 데뷔전부터 ‘WIN’이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자 관계를 보여왔다. ‘쇼미더머니3’ 우승자이자 화려하면서도 강렬한 래핑을 자랑하는 아이콘의 메인 래퍼 바비와 ‘쇼미더머니4’ 준우승자이자 묵직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음색의 래핑으로 뛰어난 실력을 보유한 위너의 메인 래퍼 송민호의 조합 또한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