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레드벨벳(사진=V앱)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으로 컴백한 레드벨벳이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레드벨벳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컴백 카운트다운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레드벨벳은 타이틀곡 '러시안 룰렛'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한 과정을 그린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레드벨벳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예리는 "영화 '이터널 선샤인' 여주인공 머리가 빨간색인데, 그걸 보고 '저거다' 싶었다. 그래서 빨간 머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웬디는 "계속 금발을 했었는데 이번엔 어둡게 염색했다. 카키빛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고, 아이린은 "전에 했던 보라색 머리에서 색이 많이 빠졌다"며 "괜찮나요"라 물었다.
이어 조이는 "이렇게 밝게 염색한 건 처음이다. 앞머리가 너무 짧아 바보처럼 보일까봐 걱정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7일 자정 공개된 레드벨벳의 '러시안 룰렛'은 음원 공개와 동시에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레드벨벳은 8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발한 음악 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