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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日 돔 투어 오사카 공연 추가…78만 관객 만난다

▲그룹 빅뱅(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이 일본 돔 투어 콘서트를 1회 추가했다.

빅뱅은 오는 11월 일본 돔 투어 ‘빅뱅10 더 콘서트 : 0.TO.10 - 더 피날레-’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 이번 투어는 당초 4개 도시 13회 공연으로 예정됐으나 오는 12월 오사카 쿄세라 돔 공연을 추가하면서 총 78만 1500석 규모로 개최가 확정됐다.

투어는 오는 11월 5~6일 일본 도쿄돔에서 시작한다. 이후 11월 19~20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25~27일 쿄세라돔 오사카, 12월 2~4일 나고야돔, 9일~11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등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오는 12월 27~29일에는 오사카 쿄세라 돔 공연을 추가로 연다.

한편, 빅뱅은 돔 투어 개최 전인 11월 2일 일본 오사카・얌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3일간 총 16만 5000여명을 동원한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아울러 10주년 콘서트 현장과 다큐멘터리 영화 ‘빅뱅 메이드(BIGBANG MADE)’를 함께 수록한 DVD를 현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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