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야기를 담은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가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당신과 나, 그리고 우리가 기억하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과연 어떤 모습인가? 인간 노무현을 기억하는 이들의 진실된 이야기가 담긴 다큐멘터리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가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영남과 호남의 구분 없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했던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과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조명하는 휴먼 다큐멘터리다.
제작사는 “‘무현, 두 도시 이야기’가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탄생 70주년을 맞아 제작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영화는 단순히 노무현의 업적을 조명하는 영화가 아니라, 성별과 나이, 지역 등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한 사람에 대한 감정과 기억을 공유하고 그 가치를 믿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무현, 두 도시 이야기’ 개봉비용 마련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에는 3137명이 넘는 후원인들이 참여해 1억 2300만원이 넘는 금액으로 목표액을 123% 초과하며 펀딩21 프로젝트 사상 최고 금액을 달성했다.
한편 ‘무현, 두 도시 이야기’ 티저 포스터에서 노랑색 배경과 함께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옆모습이 담겨 있다. ‘당신을 만나러 갑니다’라는 카피가 눈길을 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