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헬로비너스 나라 인스타그램)

'라디오쇼'에 출연한 헬로비너스 나라가 공약을 걸었다.

이날 DJ박명수는 "제가 유재석과 나경은이 결혼하는 것 맞췄고, 제시 잘 될 것이라는 것 맞췄다. 얼마 전에는 헬로비너스 나라가 잘 될 것 같다고 예언했는데 그 친구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전화 연결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헬로비너스 나라는 전화통화로 박명수에게 인사를 건네며 "제가 잘 될 거라는 말 하셨다는 걸 기사로 접했다. 너무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진짜로 딱 보니까 연예인으로 대성할 것 같은 느낌이 딱 들었다"며 "실제로 잘 되고 있죠?"라 기습 질문을 던졌다. 나라는 "그런 이야기는 선배님께 처음 들었지만, 그래도 선배님이 예언자가 되도록 제가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제가 예언을 했는데 그게 안맞으면 낭패니까 열심히 좀 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나라는 "제가 정말 대박이 났다고 하면 웃긴 가발과 분장을 하고 '라디오쇼'에 출연하겠다"고 공약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