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박명수와 하하가 극한알바로 고추밭을 방문했다.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박명수와 하하가 극한알바를 체험했다.

이날 릴레이툰의 조회수 꼴찌-평점 꼴찌로 꼽힌 박명수와 하하는 극한알바를 떠나게 됐다. 두 사람은 농촌 일손이 필요하다는 사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청자의 집을 방문했다.

시골에 도착한 박명수와 하하는 끝없이 펼쳐진 고추밭을 보고선 당황했다. 본격적으로 고추 따기를 시작한 하하와 박명수는 "왜 이렇게 어지럽냐, 이러다 쓰러지면 빨리 끝나려나"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두 사람의 뙤약볕 아래서 계속된 노동 중 "점심 좀 먹고 해라"는 소리에 활짝 웃음을 지었다. 수육과 오이냉국, 호박잎 쌈 등 푸짐하게 차려진 점심 식사에 박명수와 하하는 "진짜 너무 맛있다. 이런 식사는 난생 처음이다"며 감탄을 금지 못했다.

두 사람은 점심 식사가 끝나고 다시 고추밭 작업을 시작했다. 고추 따기가 끝난 후 막바지 작업 고추 세척, 고추 건조까지 완벽하게 마친 하하와 박명수는 "너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