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젝스키스(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젝스키스 은지원이 팀 활동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젝스키스는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단독콘서트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신곡으로 활동한다.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은지원은 “곧 신곡이 나온다. 올해는 아마 신곡으로 활동하게 될 것 같다”면서 “음악 프로그램도 할 수 있다면 하고 싶다. 이름표 달고 리허설도 해보고, ‘주간아이돌’도 나가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은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그러다보면 올해가 후딱 지날 것”이라면서 “내년에는 우리가 제뷔 20주년이 된다. 그 땐 20주년에 맞는 콘서트도 할 예정이다”고 계획을 전했다.
강성훈은 “신곡 뮤직비디오도 찍는다. 예전에는 많이 아쉬운 부분이 없잖아 있었는데 이번엔 그런 아쉬움이 해소될 것 같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앞서 젝스키스는 올해 초 MBC ‘무한도전-토토가2’를 통해 16년 만에 재결합, 이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나섰다. 당초 6월 콘서트 개최를 예정하고 있었으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9월로 연기하고 콘서트 및 신곡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한편, 젝스키스는 이번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팬들과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