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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박기웅, 성유리에 거짓말…실망감 안겨 “그만 갈게”

▲'몬스터' 47회 성유리 박기웅(사진=mbc)
▲'몬스터' 47회 성유리 박기웅(사진=mbc)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박기웅이 성유리에 끝까지 거짓말을 해 실망감을 안겼다.

13일 밤 10시부터 방송된 MBC 50부작 월화드라마 '몬스터' 47회에서는 박기웅(도건우 역)이 성유리(오수연 역)에 박영규(도충 역)의 유서를 고친 것을 두고 거짓말을 했다.

성유리는 박기웅의 사무실을 찾아 "회장님 자필유서 네가 조작한 것 알아. 그것까지 이해할게. 단 한번이라도 좋으니까 진실을 말해봐. 도회장님 유서 네가 고친 것 맞지?"라고 물었다.

이에 박기웅은 "필적 감정 결과 나오면 알거야. 난 절대 그런 적 없어. 부탁할게. 수연아. 지금 나한테 필요한건..."이라며 거짓말을 했다.

앞서 박기웅이 박영규에 한 말을 엿들은 성유리는 실망한 모습을 보이며 "그만 갈게"라고 말하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이에 박기웅은 분을 못 참고 오열한 후 정보석(변일재 역)을 찾았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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