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씬스틸러')
그룹 걸스데이의 민아와 B1A4 바로가 택시 안에서 첫 키스를 했다고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SBS '드라마게임-씬스틸러'에서는 민아와 바로가 쇼윈도 커플로 변신해 즉석 연기를 펼쳤다. 이날 두 사람이 맡은 역할은 이미 헤어졌지만 소속사의 계약으로 위해 국민 연인인 척 연기를 하는 쇼윈도 커플.
두 사람은 기자로 분한 김신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극중 김신영은 2년 전 두 사람의 열애 기사를 보도했다는 설정이었다.
바로와 민아의 인터뷰는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었다. 바로는 첫 키스 장소에 대한 질문에 “택시”라고 대답했으나 “내가 조수석세, 민아가 뒷자리에 앉았다”고 덧붙여 의문을 남겼다. 김신영은 “그런데 어떻게 키스를 했느냐. 민아의 혀가 2m 되는 것이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결국 바로는 “민아가 뒷자리에 있었고 내가 합승을 했다”고 수습했으나, 이 과정에서 애드리브 연기와 김신영의 거침 없는 공격으로 인해 진땀을 빼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