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 루이' 윤상현 (MBC)
▲'쇼핑왕 루이' 남지현(MBC)
'쇼핑왕 루이' 윤상현이 남지현과 22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로맨스 연기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윤상현은 1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극본 오지영, 연출 이상엽) 제작발표회에서 배우간의 나이차는 중요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윤상현은 "22살 나이차는 현실 상황에서는 되게 곤란하겠지만, 연기할 땐 신경쓰지 않는다"며 "드라마 상에서 산골 소녀에게 가슴이 떨리는 설정이 재미있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주로 해왔던 역할이 없이 사는 보잘 것 없는 캐릭터였다. 좀 멋있는 캐릭터를 하고 싶었는데, 내가 원하는 대로 설정이 돼 열심히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윤상현은 극중 국내 최대 유통업체 황금그룹의 골드라인 닷컴 차중원 본부장으로 등장해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워커홀릭 철벽남인 중원 앞에 어느 날 갑자기, 산골처녀 고복실이 나타나면서 그의 삶이 송두리째 뒤흔들리기 시작한다.
한편, '쇼핑왕 루이'는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기억상실남 루이(서인국 분)와 산골 소녀 고복실(남지현 분)의 로맨틱 코미디로 방송콘텐츠진흥재단 드라마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이다. 서인국, 남지현, 윤상현, 임세미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