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피니트 이성열(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그룹 인피니트 성열이 체력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성열은 19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미니 6집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새 음반을 준비하면서 나이가 먹었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성열은 “긴장이 돼서 말을 잘 못하겠다”면서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번 음반을 준비하면서 ‘우리가 나이가 먹었구나’라는 걸 느꼈다. 춤을 출 때 숨이 살짝 모자라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체력적으로 관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요즘엔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나이 먹은 걸 티내지 않으려고 초심과 같은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스무 살때의 풋풋함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동우는 “나는 잔병치레도 없는 편이고 잠도 없다. 3시간씩 잔다. 방송과 연습을 반복하다 보니 점점 잠이 줄어든다. 그래서 밤새우는 것도 익숙하다”고 체력을 과시했다.
한편, 새 음반 ‘인피니트 온리(INFINITE ONLY)’는 오직 인피니트만이 할 수 있는 음악적 깊이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타이틀곡 ‘태풍(The Eye)’를 비롯해 ‘에어(Air)’, ‘원 데이(One Day)’, ‘트루 러브(True Love)’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인피니트는 이날 오후 7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