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바이 더 씨' 스틸)
브란젤리나 커플이 파경을 맞은 가운데 브래드 피트가 공식 입장을 내놨다.
브래드 피트(52)는 20일 피플지를 통해 "지금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이들의 행복이다. 그 보다 앞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없다"며 "이번 일은 나에게 굉장히 슬프게 다가오지만 아이들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피트는 “언론이 우리 아이들에게 이를 받아들일 수 있는 충분한 시간과 여유를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41)의 이혼은 안젤리나 졸리가 법원에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세간에 알려졌다.
안젤리나 졸리는 '자녀 6명의 양육권을 원한다'는 요청과 함께, 브래드 피트의 자녀 방문 권리 역시 승낙한다는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를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4년 8월 정식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 사이에는 입양을 통해 함께한 자녀를 포함한 여섯 명의 자녀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