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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잊지 않았습니다”…故 신해철 추모공연 수익금 유족에게

▲고 신해철(사진=KCA엔터테인먼트)
▲고 신해철(사진=KCA엔터테인먼트)

고(故) 신해철 추모 공연 수익금이 유족에게 돌아간다.

21일 공연계에 따르면 오는 10월 열리는 신해철 추모 공연의 수익금 전액이 유족들에게 돌아간다. 신해철이 작고한지 벌써 2년이 지났지만 그를 기억하는 음악 동료들과 후배들의 온정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

지난 2014년 10월 신해철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동료 및 선후배 뮤지션들의 추모 행렬이 꾸준히 이어져왔다. 신해철의 유작 음반과 유고집은 물론, 추모 공연, 리메이크 음원 등이 출시됐고 대부분의 콘텐츠 수익금이 유족에게 돌아갔다.

공연장 측은 ‘무료 대관’으로 추모 열기를 더한다. 이번 공연은 현대카드 큐레이티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데, 이 경우 공연장인 언더스테이지를 무료로 대관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신해철이 한국음악사에서 갖는 의미와 영향력을 되짚어보자는 취지에서 무료대관으로 진행되는 현대카드 큐레이티드 프로젝트에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해철의 추모 공연은 오는 10월 29일 개최되며, 넥스트, 홍경민, DJ DOC, 김동완, 케이윌, 김현성, 피아 옥요한, 은가은 등이 출연한다. 티켓 예매는 23일 정오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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