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우결' 송해나와 매드타운 이건이 손을 잡았다.
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김진경-조타 부부와 송해나-이건 커플의 더블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두 커플은 롤러코스터를 타며 하트를 만드는 미션을 수행하게 됐고, 진 팀은 손을 잡고 간식을 사오기로 했다. 롤러코스터에서 내린 조타와 진경은 송해나와 이건의 하트가 별로라고 우겼고, 결국 송해나와 이건은 벌칙을 수행하게 됐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진경은 "저희가 봐도 이건 오빠네 하트가 예뻤다"라면서 "손 잡게 하려고 우겼다"고 밝혔다.
결국 송해나와 이건은 함께 손을 잡고 아이스크림을 사러 갔고, 송해나는 "더 어색해진 것 같다"며 부끄러워했다. 이건 역시 "조금 어색하긴 한데"라며 당황스러움에 웃었다. 두 사람은 계속해서 "아 어색해"라며 웃었고, "이거 때문이다"라며 갑작스럽게 잡게 된 손에 부끄러움을 드러냈다.
송해나는 인터뷰에서 "남자의 손을 잡고 사람들이 많이 보는데서 걸어다닌 그런 경험이 없었다"며 부끄러워했다. 이건 역시 "잡을게요, 하고 잡는게 차이가 크더라"라면서 당시의 당황스러웠던 감정을 밝혔다. 이어 이건은 "손이 따뜻했다"고 수줍게 고백해 시선을 끌었다.
조타와 김진경은 두 사람을 보낸 이후 "둘이 너무 즐거워보인다", "해나 언니가 즐거워 보인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