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에서 하차하는 개리가 '월요커플' 6주년 기념 케이크에 감사함을 전했다.(사진=리쌍 개리 인스타그램)
리쌍 개리가 '런닝맨' 월요커플 6주년 기념 케이크에 울컥했다.
1일 오후 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ank you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의 월요커플 6주년 기념 케이크가 놓여있다. 케이크 위 송지효와 개리의 캐릭터를 바라보며 입을 가리고 있는 개리의 울컥한 듯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개리는 2010년부터 '런닝맨'과 함께 한 원년멤버로, 송지효와 '월요커플'을 이루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개리는 지난 달 31일 '런닝맨' 녹화를 끝으로 작별한다. '런닝맨' 측은 "개리가 올해 상반기부터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밝혀왔다. 제작진과 멤버들은 개리의 하차를 말려왔지만, 최근 음악인으로서의 삶을 추구하고 싶어하는 개리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개리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