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질투의 화신')
'질투의 화신' 조정석의 치료가 끝났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마지막 방사선 치료를 받게 된 이화신(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화신은 "끝났다"라면서 시원해했고, 나리는 "좋아?"라고 물었다. 이에 화신은 "신나"라면서 "이제 3개월 하면 때도 밀 수 있고 술도 마실 수 있고"라고 좋아했다. 이에 나리는 "언제는 안 마셨냐"라면서 핀잔을 줬지만, 화신은 "수영도 할 수 있고 춤도 출 수 있고"라면서 좋아했다.
이에 나리는 "고생했어요, 기자님"이라면서 눈물을 글썽거렸고, 화신은 "너 울어? 왜 울어"라며 웃었다. 나리는 "기자님 절대 재발 안 하고 오래오래 살 거야 그치"라며 웃었고, 화신은 나리의 눈물을 닦아줬다. 이에 나리는 "미안해. 몰라, 어떡해"라며 당황을 숨기지 못했고, 화신은 "내가 처음 유방 수술한다고 했을 때 입원실에서 이렇게 울더니"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이에 화신은 "봐봐, 나리야"라면서 춤을 췄고, 나리는 "뭐야"라며 웃었다. 이때 오 간호사(박진주 분)와 금석호 의사(배해선 분)가 나왔고, 화신은 그 앞에서 함께 춤을 추며 마지막 치료를 기뻐했다. 이에 오 간호사와 금 의사 역시 화신의 춤사위에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