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샘해밍턴 인스타그램)
샘해밍턴이 그룹 DJ DOC '수취인 분명' 여성 혐오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방송인 샘해밍턴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DJ DOC 이번 시위 참석 못 하는 이유 진짜 이해 불가. 여성 혐오? 많은 사람 나와서 춥게 시위하는데. 노래 하나가 문제가 아니라 나라를 운영했던 자체가 더 큰 문젠데. 참나. 투명한 정부 될 때까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DJ DOC는 26일 광화문 촛불집회 시국 비판 노래 '수취인 분명' 무대를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수취인 분명' 가사에 여성 혐오적 내용이 포함됐다는 여성 단체의 지적이 이어졌다. 결국 주최 측은 DJ DOC의 공연이 취소됐다 밝혔다.
이어 샘해밍턴은 댓글을 통해 "여성 혐오 당연히 큰 문제죠. 근데 지금 더 큰 문제 하나 먼저 해결 돼야 된다고 생각해요. 한번에 다 해결은 못 하니까 하나씩 하나씩"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