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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청문회]정유섭, 장시호ㆍ고영태ㆍ송성각ㆍ김종 전 차관ㆍ차은택에 질의

▲정유섭 새누리당 의원이 7일 국회 청문회에서 김종, 송성각 등에 준비된 질문을 건넸다.(사진=YTN)
▲정유섭 새누리당 의원이 7일 국회 청문회에서 김종, 송성각 등에 준비된 질문을 건넸다.(사진=YTN)

정유섭 새누리당 의원이 최순실 국정농단 2차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호, 고영태, 송성각, 김종, 차은택에 질문을 건넸다.

정유섭 의원은 7일 오후 5시 30분경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순실 국정농단과 관련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의원은 가장 먼저 장시호에 '독일 비덱스포츠 2대주주 아닙니까?'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장시호는 "한 주의 주식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 장시호는 "영재스포츠 동계센터 설립할 때 기획서와 제안서만 썼지 다른 부분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 의원은 장시호에 이어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에 '롯데 그룹 관계자에게 돈 받았습니까?'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고영태는 "아닙니다"라며 "그 돈은 K스포츠 재단 측에서 받은 것입니다"라고 부인했다.

이후 정유섭 의원은 송성각 전 콘텐츠진흥원장에 "누가 콘텐츠진흥원장으로 추천했나? 김기춘 증인을 사전에 만났군요"라고 얘기했다. 이에 송성각은 "저는 지원은 했고 그 이후로는 아는 바 없습니다"라고 했다.

김종 전 문체부 차관은 자신의 발탁 배경에 대해 묻자 모르쇠로 일관했다. 또한 그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 대해 "상관 없는 단체"라며 'Kobaco 원장을 최순실에 추천한 사실 있느냐'고 묻자 "그런 사실 없다"고 극구 부인했다.

정유섭 의원은 마지막으로 차은택에 '장관하고 싶다고 한 적 있느냐'고 물었고 차은택은 "그런 욕심 없었습니다. (문화창조)융합본부장도 비상임으로 갔었던 이유가 그런 부분 욕심 없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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