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결혼했어요3' 정혜성이 남편 공명을 아버지에게 소개하면 믿음직한 아내, 사랑스러운 딸의 면모를 보였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3'에서는 공명이 장인어른과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공명은 장인어른과 전화통화로 인사를 드리며 만남을 기약했다. 정혜성의 아버지는 딸에게 통금 시간을 정해줄 정도로 엄한 분이셨고, 공명은 통화 후 식은땀까지 흘렸던 상황이었다.
공명은 장인어른을 만나기 전부터 떨림을 주체하지 못하는 등 안절부절못했다. 식당에서 만난 세 사람은 어색해했고, 정혜성이 분위기를 풀기 위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먼저 풀어냈다.
딸 정혜성을 아끼는 마음에 장인어른은 사위 공명에게 "방송 봤는데 별로 마음에 안든다. 침대에 눕고 그래도 되나"며 잔소리를 시작 했다. 이어 딸에게 "공명이가 어디가 좋아"라며 질문 세례를 이어갔다. 정혜성은 강경한 아버지의 태도에 당황하며 "왜 자꾸 눈물이 나지"라며 터진 눈물샘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우리 딸 눈에 눈물 안나게 해달라"는 아버지의 부탁으로, 자신을 향한 따뜻한 사랑을 확인한 정혜성은 또 한 번 눈물을 쏟아냈다.
공명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딸을 향한 아버님의 사랑만큼 나 역시 아내에게 사랑을 많이 줘야겠다"는 소감을 말해 감동을 안겼다.
특히 이날 정혜성은 결혼을 반대하는 아버지와 장인어른과 만나는 격식있는 자리가 어려운 공명을 위해 애교있고 진솔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유하게 만들었다. 공명을 대신해 그의 진심을 전해주고, 자신을 결혼시키는 상황이 서운한 아빠에게 살가운 애교를 보이며 매력을 엿보였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운명처럼 부부로 만난 슬리피-이국주, 최태준-윤보미, 공명-정혜성 커플의 좌충우돌 결혼생활이 격한 공감과 설렘을 안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