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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나인' 첫방부터 궁금한 백진희 기억, 전대미문 재난물 왔다(종합)

▲'미씽나인' 첫 방송(MBC )
▲'미씽나인' 첫 방송(MBC )

‘미씽나인’ 백진희가 비행기 추락 사고 후 표류된 무인도에서 4개월 만에 홀로 살아 돌아왔다. 전대 미문 재난 드라마의 시작이다.

18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미씽나인’(극본 손황원, 연출 최병길, 제작 SM C&C)에서는 백진희(라봉희 역)가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든 비행기 추락사고와 실종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로 나타나며 미스터리한 사건의 전개에 관심을 높였다.

라봉희는 비행기 추락 이후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려, 사고 이후 상황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 증상을 보였던 것. 공항에 도착한 그는 겁에 질린 눈빛과 멍한 표정으로 두려움을 표했다. 기자와 경찰 등 그녀를 둘러싼 수많은 인파로 보아 심상치 않은 상황임을 알았지만, 엄마를 보자마자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 조희경(송옥숙 분)은 라봉희를 반기며 “고마워요. 살아 돌아와서”라고 언론 앞에서 위선을 떨었다. 하지만 라봉희와의 단독 대면에서는 “그래서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고? 그래서 다행이라 생각하냐. 본인에게는 끔찍한 기억이 사라져 다행일지라도 우리에게는 다행이 아니다. 그 사라진 사람들 때문에 나라가 너무 시끄러웠다. 이제 잠잠해지나 했는데 당신이 나타나 더 복잡하게 만들었다”며 자신의 안위만 걱정하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였다.

라봉희는 “서준오(정경호 분)의 코디네이터로 취직해 첫 직장을 얻었다. 그 날이 첫 해외여행이자 첫 출장이었다. 가장 행복한 날이 될 줄 알았다”며 힘겹게 기억을 떠올렸다.

서준오와의 첫 만남은 유쾌하지 않았다. 음주운전으로 비호감 연예인이 된 서준오는 여전히 자존심만 강했고, 어리숙한 라봉희를 해고시켰다. 하지만 이내 마음이 약해져 라봉희와 함께 해외 투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들뜬 기분도 잠시, 비행기에 탄 소속사 식구들인 매니지먼트 실장 정기준(오정세 분), 최태호(최태준 분), 배우 하지아(이선빈 분), 이열(박찬열 분), 대표 황재국(김상호 분) 등 9명은 비행기 추락사고와 무인도 조난이라는 불운을 겪게 됐다. 실감나는 비행기 추락신과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가 공포 가득한 분위기를 극대화 시키며 단숨에 긴장감을 조성했다.

대체 4개월 동안 라봉희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나머지 8명의 행방은 어떻게 된 것인지 숨은 사연이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미씽나인’은 전대미문의 비행기 추락사고로 실종된 9명의 무인도 표류기를 소재로 극한 상황에서 드러날 인간의 본성, 사고로 인한 사회 각계각층의 갈등과 이해관계를 그려갈 전망이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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