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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두절’ 고영태, 9일 헌재 출석 불투명…노승일 대신 나서나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사진=JTBC )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사진=JTBC )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가 9일 헌법재판소에 나와 지난 6일에 이은 폭탄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헌재는 9일 청사 대심판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12회 변론을 진행한다. 이날 재판에는 증인으로 채택된 고 전 이사와 조성민 전 더블루K 대표,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류상영 더블루K 부장의 신문이 예정돼 있다.

고 씨의 증인신문이 예정된 시각은 9일 오후 3시다. 이날은 고 전 이사가 지난달 17일과 25일 예정됐던 신문에 불출석함에 따라 잡힌 세 번째 기일이다. 그러나 8일 헌재 관계자는 “고 씨는 아직 아무런 연락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고씨의 출석이 불투명한 상황인 것이다.

고 씨의 불출석이 확정되면 9일 열리는 탄핵심판 12차 변론에는 고씨 대신 노 부장과 박 과장이 출석해 신문을 받는다.

헌재는 이들을 상대로 K스포츠재단 설립 경위와 모금 과정을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또 더블루K 실소유주가 누구인지, 최씨나 청와대의 관여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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