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에겐 몇 가지 수식어가 있다. 과거 ‘건축학개론 나쁜 선배’로 통용되곤 하던 그는 ‘칠봉이’를 만나 첫사랑의 순정을 간직한 소년을, ‘꽃보다 청춘’을 통해서 제목 그대로 꽃보다 빛나...
"지난해 정말 큰 사랑을 받았는데, 올해엔 앞으로를 어떻게 가야할 지 방향성을 고민해야 할 것 같아요." 배우 이수민(33). 초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20년 넘게 배우라는 꿈을 꾸며 달려왔...
까칠한 말투, 도도한 눈빛 '맨몸의 소방관' 한진아는 없었다. 얼굴을 마주한 정인선(26)은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털털한 입담을 뽐내는, 화면 보다 더 예쁜 외모를 가진 배우였다. KBS2 '맨...
모를 일이다. 이원근에게는 어디쯤에서 멈추어버린 듯한 시간의 흔적이 있다. 시간의 틈을 열고 달아난 그의 분신이 소년의 모습으로 어딘가에서 떠돌고 있을 것 같은 오묘한 느낌. 길고 곧...
스타가 밥을 잘 먹기 위해서는 정갈하게 차린 밥상이 필요하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밥상을 차렸던 사람들이 있기에 빛나는 작품, 빛나는 스타가 탄생할 수 있었다. 비즈엔터는 밥...
5분이면 충분했다. 배우 조인성에 대해 규정해 놓고 있었던 어떤 장막이 완전히 걷히는 데에는. 하늘거리는 봄의 기운일 것이란 예상과 달리 조인성은 강렬한 에너지를 품은 여름에 가까웠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열정에 끌리게 되어 있어. 자신이 잊은 걸 상기시켜주니까.” 영화 ‘라라랜드’에서 미아(엠마 스톤 분)는 자신의 꿈을 두려워하는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 분)에게 ...
걸그룹 드림캐쳐와의 인터뷰 마지막 질문은 ‘10년 뒤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이었다. 10년 뒤 자신의 모습을 마음대로 상상해보라는 것이 질문의 의도였는데, 리더 지유의 말이 특히 인...
신예밴드 마스 0094(MAS 0094)가 기나긴 노력 끝에 대중 앞에 섰다. 그동안 버스킹 공연 등으로 자신들만의 음악세계를 넓혀오던 다섯 소년들은 마침내 ‘마스 0094’라는 밴드의 옷을 입고 새...
강렬한 눈빛, 어딘지 모르게 비밀이 엿보이는 분위기, 여기에 연기력까지 갖춘 범상치 않은 신인이 나타났다. 우도환(25)이란 이름은 몰라도 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 고난길(김영광...
이성경은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를 통해 밝고 건강한 청춘을 연기했다. 한얼체대 역도부 유망주 김복주로 분한 이성경은 체중 조절에서부터 스타일 변신, 실전 역도 훈련까지 소...
올해로 겨우 11살, 천진난만한 어린아이 같은 미소를 보이는 허정은이지만 연기, 작품에 대해 말할때 만큼은 어른스러워졌다. 12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2 수...
남주혁은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를 통해 여심(女心)을 사로잡는 사랑 표현법을 선보이며, 자신의 매력도 극대화시켰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성 넘치는 수영선수 정준형 역에 ...
희소성은 힘이 세다. 시대마저 잘 만나면 그 효력은 더 강력해진다. 깎아지른 이목구비의 소유자가 넘쳐나던 모델 세계에, 개성 강한 DNA를 정착한 김우빈의 등장.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