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애청해온 팬이라면 알겠지만, 토요일마다 진행하는 ‘과거로의 여행’이라는 코너가 있다. 해당 주간에 1위를 했던 노래들을 1960년대부터 10년 단위로 감상해보는 시간...
작은 얼굴에 꽉 들어찬 이목구비. 김지훈은 ‘실물깡패’로 유명한 배우다. “제가 감기 기운이 조금 있어서…” 매니저가 준 유자차를 마시면서 김지훈은 코가 막힌 목소리로 말했다. 직접 만진 ...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은 한 곳에 오래 정착한 역사가 없다시피 한 인물이다. 스위스에서 유학을 하며 학위를 따고 서울로 돌아와 전업 뮤지션으로 살다가 3년 전 제주도로 떠났다. 바다와 ...
솔직한 말투, 시원시원한 마스크, 소탈한 언변. 오윤아와의 인터뷰는 그의 털털한 성격이 십분 반영된 유쾌한 시간이었다. 작품에 대해,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해 칭찬과 찬사를 아끼...
스타가 밥을 잘 먹기 위해서는 정갈하게 차린 밥상이 필요하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밥상을 차렸던 사람들이 있기에 빛나는 작품, 빛나는 스타가 탄생할 수 있었다. 비즈엔터는 밥...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는 스스로를 ‘아재그룹’이라고 소개했다. 멤버들 나이가 30대 후반에 접어들었으니 ‘아재’임을 받아들여야 할 때가 온 것 같단다. “고개 숙인 벼는 베이기만”(‘난...
'남한산성', '아이캔스피크', '대장 김창수', '택시운전사', '군함도', '박열', '재심', '대립군', '보통사람' 등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대작들은 공통점이 있다. 할리우드 영화가 미래 가상...
가냘픈 겉모습, 악에 받쳐 소리를 지르곤 하던 모습들, 독한 악녀였지만 어딘가 모르게 짠한 느낌을 주던 캐릭터. 최근 종영한 SBS 토요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를 통해 손여은이 보여 온 ...
제 음반을 자식처럼 아끼지 않는 가수가 어디 있겠냐마는 싱어송라이터 그룹 시우(전시우, 김시온)에게 첫 음반 ‘긴 여름’은 각별한 의미를 가진다. 고정적인 수입도, 비용을 대신 내줄 소속...
류승완 감독의 영화 ‘군함도’가 15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50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부문인 오르비타섹션(주목할 만한 부문)에서 최고작품상을 받았다. ‘최고...
배우 서영주, 사실 대중에 익숙한 이름은 아니다. 여자 배우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동명이인 연기자도 여럿 존재한다. 이름 석 자 제대로 떨쳐 보기 어려운 이 토양에서도 ‘될성 ...
스타가 밥을 잘 먹기 위해서는 정갈하게 차린 밥상이 필요하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밥상을 차렸던 사람들이 있기에 빛나는 작품, 빛나는 스타가 탄생할 수 있었다. 비즈엔터는 밥상...
그룹 갓세븐의 리더 JB는 데뷔 이후 가장 많이 달라진 멤버로 뱀뱀을 꼽으며 “그 땐 ‘애기애기’했는데 지금은 제법 성숙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취재진 사이에서 “지금도 ‘애기애기’하다”는...
※ 이 글에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아이 캔 스피크'를 보며 손수건이 흠뻑 젖도록 펑펑 울었다. 누군가 봤다면 슬픈 사연이라도 있는 아저씨로 여겼을 거다. 평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