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은 넘쳤지만, 결코 자만하지 않았다. 연예계 10년차 내공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이준호(27)는 2008년 보이그룹 2PM으로 데뷔했다. 2013년 영화 ‘감시자들’을 시작으로, ‘스물’, ‘협녀...
사과에도 스킬(Skill)이 필요하다. 시기와 대상, 왜곡되지 않은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말이다. 사과는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미안함의 표현이다. 이 또한 진심이 없다면 의미가 없다. ...
액션이건 멜로건, 영화나 드라마에서 주인공으로 안 될 게 없는 이서진은 요즘 ‘예능인’으로 더 많이 회자된다. ‘꽃보다 할배’를 통해 처음 예능프로그램에 고정출연한 뒤 ‘삼시세끼’에 이...
지난 2014년 5인조로 데뷔한 그룹 위너는 데뷔 2년 만인 2016년 ‘멤버 탈퇴’라는 거대한 암초를 만났다. 남태현이 팀을 나간 후 처음으로 취재진과 만나는 자리. 모두가 예상했듯 남태현에 ...
많은 아이돌 그룹이 원대한 포부를 담아 팀명을 짓는다마는 그 가운데서도 그룹 위너의 이름은 선언적이다. 위너, 그러니까 승리자들. 이것은 비단 ‘서바이벌 프로그램 우승팀 출신’이라는 ...
스타가 밥을 잘 먹기 위해서는 정갈하게 차린 밥상이 필요하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밥상을 차렸던 사람들이 있기에 빛나는 작품, 빛나는 스타가 탄생할 수 있었다. 비즈엔터는 밥...
김래원은, 상당히, 신중했다. 대화를 편하게 즐기기보다는 한 마디 한 마디 아끼는 쪽이었고, 내 뱉은 단어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으면 다시 돌아가 바로잡거나, 충분히 설명되지 않은 ...
김재욱은 자신이 가진 색채가 비교적 명확한 배우다. 선 굵은 비주얼과 어딘지 알 수 없는 묘한 매력, 아슬아슬한 경계 위에 선 듯한 김재욱은 캐릭터적인 부분에서도 그런 자신의 이미지...
14년째다. 이 맘 때가 되면, 늘, 장국영이 불쑥 나타나 “모든 건 거짓말이었노라” 속삭일 것 같은 기분에 휩싸인다. 14년 전 오늘, 장국영의 투신 소식을 전하는 친구의 전화에 ‘사람 목숨 ...
"석이야." 최고 시청률 28.3%(닐슨코리아, 전국). 매 회 팽팽한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SBS '피고인', 그 중에서도 가장 숨막혔던 순간으로 차민호(엄기준 분)가 김석(오...
트로트 가수 강소리에게는 ‘트로트 계의 비너스’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작은 얼굴에 들어찬 아기자기한 이목구비, 시원한 웃음 끝에 스치는 소녀 같은 해맑음 덕분이다. 그리고 무엇보...
새침데기 같은 인상에 상반되는 수더분한 말투. 엄현경과의 만남은 시종일관 유쾌했다. 안방극장에서 주로 악녀 연기로 존재감을 과시해왔던 그는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합류를 기점으...
배우 김민석에겐 최근 ‘흥행 요정’이라는 별칭이 따라붙곤 한다. 지난해 큰 성공을 거둔 KBS2 ‘태양의 후예’를 시작으로 SBS ‘닥터스’, ‘피고인’ 등 다수의 히트작에 연이어 출연한 그는 ...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처음 만나러 가던 날. 옷장에 보관만 하던 긴 팔 정장을 꺼내 입었다. 긴장한 탓인지 약속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작은’ 신호가 왔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여자친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