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라붐은 빠르지는 않아도 고무적인 성장 속도를 보여주고 있는 팀이다. 지난 2014년 8월 데뷔곡 ‘두근두근’을 내놓은 이후 꾸준히 활동하며 인지도를 높여 갔다. ‘한 방’을 노리는 얕...
‘학교 2013’부터 ‘푸른 바다의 전설’까지, 약 5년의 시간동안 이지훈이 출연한 작품은 영화 3편, 드라마 9편이다. 연기에 매력을 느껴 ‘직진’ 행보로 값진 데뷔를 일궈낸 그는 배우로 발돋움...
최봉록 무술감독 인생의 팔 할은 주먹이다. 어린 시절 사각의 링 위를 누비던 복서였던 그를 스턴트 세계로 이끈 것 역시 주먹. 그러나 액션에 있어 그가 진짜 중요시 여기는 것은 주먹 그 ...
1983년 미국의 인기 토크쇼 ‘머브 그리핀 쇼(The Merv Griffin Show)’ 무대에 흑인 소녀 하나가 섰다. 소녀의 이름은 휘트니 휴스턴. 그녀는 알았을까. 자신을 향해 쏟아질 찬사를, 자신의 ...
영화 ‘더 킹’에서 고시생 박태수(조인성)는 TV뉴스에 나오는 검사 한강식(정우성)의 활약을 보며 생각한다. “아, 한강식처럼 힘 있는 검사가 돼서 TV에 나오고 싶다.” 순간 이것은, 조인성의...
거의 모든 뮤지션들이 갈망해 마지않는 수식어지만, ‘믿고 듣는 가수’라는 표현이 사뭇 위험하게 느껴진 적이 있다. 가수에 대한 맹목적인 신뢰는 그에 대한 호기심을 떨어뜨리고, 그리하여 ...
스타가 밥을 잘 먹기 위해서는 정갈하게 차린 밥상이 필요하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밥상을 차렸던 사람들이 있기에 빛나는 작품, 빛나는 스타가 탄생할 수 있었다. 비즈엔터는 밥...
‘낭만닥터 김사부’부터 ‘사임당 빛의 일기’로 양세종은 지난 2016년을 쉼 없이 보냈다. 그 결과, 안방극장에서 혁혁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낭만닥터’에서 성장을 ...
오랜 격언 중 이런 말이 있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여기, 될성부른 나무가 있다. 첫 데뷔작부터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한 건 물론, 이야기의 한 축을 담당하는 등 ...
어떤 배우는 평생 한 번 경험하기도 힘든 절정의 순간을 현빈은 이미 두 번이나 맛봤다. 첫 절정의 순간은 일찍 찾아들었다. 전국이 ‘내 이름은 김삼순’ 앓이에 빠졌을 때 현빈의 나이 스물 ...
“얼굴에 매일 분칠하고 싶어요.” 그녀의 방송에 대한 갈망이 회사 사훈이 됐을 정도다. ‘열일의 아이콘’을 꿈꾸는 김지민을 비즈엔터가 만났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새해 인사를 전하는 ...
유연석에겐 몇 가지 수식어가 있다. 과거 ‘건축학개론 나쁜 선배’로 통용되곤 하던 그는 ‘칠봉이’를 만나 첫사랑의 순정을 간직한 소년을, ‘꽃보다 청춘’을 통해서 제목 그대로 꽃보다 빛나...
"지난해 정말 큰 사랑을 받았는데, 올해엔 앞으로를 어떻게 가야할 지 방향성을 고민해야 할 것 같아요." 배우 이수민(33). 초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20년 넘게 배우라는 꿈을 꾸며 달려왔...
까칠한 말투, 도도한 눈빛 '맨몸의 소방관' 한진아는 없었다. 얼굴을 마주한 정인선(26)은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털털한 입담을 뽐내는, 화면 보다 더 예쁜 외모를 가진 배우였다. KBS2 '맨...
모를 일이다. 이원근에게는 어디쯤에서 멈추어버린 듯한 시간의 흔적이 있다. 시간의 틈을 열고 달아난 그의 분신이 소년의 모습으로 어딘가에서 떠돌고 있을 것 같은 오묘한 느낌. 길고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