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이라는 배우가 대중에 스며든 건 13년 전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부터다. 그 작품으로 김래원은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뒤이어 영화 ‘어린 신부’,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등을...
영화 ‘올레’에서 신하균이 연기한 중필은 첫사랑의 트라우마를 간직한 과거지향적인 남자다. 희망퇴직 권고를 받고 미래에 대한 불안을 품은 인물이기도 하다. 과거에 저당 잡히고, 미래로부...
제 4회'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부집행위원장 최대웅 작가가 구봉서 추모 계획에 대해 밝혔다. 최대웅 작가는 2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소향씨어터에서 열리는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
1000만 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부터 가수 김반장, 빈지노, 자이언티, 쌈디, 개그우먼 장도연까지. 최근 연예계를 가장 ‘핫’하게 달군 주역들이 오는 10월 한 자리에 모인다. 마이크임팩...
개그맨 이상훈이 드디어 맘편히 웃었다. 23일 서울남부지검 제4형사부는 이상훈에 대한 어버이연합의 명예훼손 고소를 증거불충분 무혐의로 결론 짓고 수사 종결했다. 이상훈이 KBS2 '개그...
1994년 ‘젊은 남자’로 스크린에 데뷔한 이정재는, 이듬해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고현정을 지켜주는 보디가드 백재희로 분해 데일 듯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사랑하는 여인을 한 발짝 뒤에서...
배우 김소연은 지난 8개월간 처절한 날들을 보냈다. 최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의 봉해령를 떠나보낸 심경으로 “매일이 살얼음판이었다”고 회상할 정도니, 연기하는 동안 그 ...
연상호라는 이름을 처음 접한 건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였다. “제목은 이상한데, 작품은 끝내줘! 그런데 애니메이션이야!” 영화제 기간 내내, 해운대 바람에 실려 회자된 작품은 연상호 ...
터널이 무너졌다. 한 남자가 갇혔다. 그는 버텨야 한다. 싸워야 한다. 고독과, 시간과, 두려움과, 불신과, 자기 자신과, 그리고 죽음과. 이견이 있을 수 있나. 영화 ‘터널’은 주연 배우의 ...
김소희의 진짜 얼굴이 궁금해진 건 Mnet ‘음악의 신2’를 보면서다. 이상민이 “전속계약 기간은 17년이고 연습은 나이트클럽 무대에서 하면 된다”고 말할 때나, 이수민이 “‘십팔년’ 동안 연습...
처음 마주한 정해인은 굉장히 조용하고 무뚝뚝했다. 그동안 ‘그래, 그런 거야’에서 비쳐진 애교 넘치는 막내아들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었다. 하지만 그와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눠보며 느꼈다...
어느새 3년차 배우에 접어들었다. ‘삼총사’와 ‘블러드’를 타고 ‘그래, 그런거야’로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배우 정해인은, 그렇게 우리에게 다가왔다. 훈훈한 외모 덕에 그가 S...
올해 11년이 된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유독 시청자들과의 추억이 많다. 인기의 굴곡 없이 오랜 시간을 정을 쌓으며 ‘국민 예능’이 됐다. 시청자들의 여전한 애정이 이 같은 거...
보이그룹 비트윈을 처음 본 것은 지난해 8월의 일이다. 1년 만에 열린 쇼케이스 자리에서였다. 당시 ‘스토커(Stalker)’라는 곡을 들고 나온 비트윈은 신인다운 긴장과 기합으로 똘똘 뭉쳐 있...
천만관객을 싣고 달린 좀비 블록버스터 ‘부산행’을 빛낸 또 하나의 주역들은 좀비들이다. 할리우드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좀비들이 우리 영화 안에서 쏟아져 나오는 풍경은 실경 기이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