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2세 배우 박성근이 안내상과 함께 '우리 사이'에 출연해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4일 방송되는 JTBC ‘아주 사적인 관계 – 우리 사이’(이하 ‘우리 사이’)에서는 배우 박지빈과 그의 6년 차 여사친 악뮤 이수현이 깻잎 발 남사친·여사친 논쟁을 두고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정과 애정 사이’를 주제로 배우 박지빈과 그의 6년 차 여사친 악뮤 이수현의 사적인 이야기가 이어진다. 첫 질문부터 서로 핏대를 세워가며 논쟁을 펼치는 한편, 이런 논쟁에 익숙한 이용진조차 “그 자세가 너무 싫다”며 무릎까지 꿇었다.
이어 ‘내 애인이 여사친, 남사친의 새우를 까줘도 된다, 안 된다’라는 문제 역시 의견이 극명히 나뉘었다. 관대한 유인나와 달리 아이키는 끝까지 강경한 태도로 고수하며 일관적인 반응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논쟁에 가장 과몰입했던 아이키는 결혼 10년 차 남편과의 사이를 두고 “애정으로 만났는데 우정이 생긴다”며 깜짝 폭로를 했다.
이처럼 MC들의 과몰입 토론이 벌어지던 중 이 논란을 종결시킨 뜻밖의 인물로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검사장 역할로 활약했던 배우 박성근이 등장한다. 22차 배우인 박성근은 선배 안내상까지 초대해 아재들만의 특별한 케미를 선보인다. 특히 찐한 아재 감성으로 "새우는 껍질채 먹는다"라는 사이다 발언으로 새우 논쟁을 종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