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현역가왕2' 첫 방송에서 환희, 진해성, 양지원 등 34명 참가자 출연진이 모두 공개된다. 투표 역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26일 오후 9시 50분 처음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2'는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7명을 뽑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1년여 만에 남자 현역 가수들로 판을 바꿔서 돌아온 '현역가왕2' 첫 방송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 다 갈아엎었다! 뻔하지 않은 휘몰아치는 전개
'현역가왕2'에는 시즌1과 다른, 좀 더 파격적이고 신선한 룰이 대거 등장한다. '현역가왕' 시즌1에서는 현역들이 서로에게 평가를 내리는 '자체평가'로 시작, 현역들의 견제와 신경전이 극대화됐었다. 또 현역들이 현장에서 대놓고 경쟁 상대를 지목하는 '현장 지목전'은 짜릿한 긴장감을 더하며 시청률 상승의 기폭제가 됐다.
제작진은 '현역가왕2'에서 뻔하지 않은 전개를 위해 시즌1을 다 갈아엎었다. '현역가왕2'에서는 또 어떤 파격적인 룰을 선보일지, 그 속에서 남자 현역들은 또 어떤 각본 없는 드라마를 써내려갈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 설왕설래했던 라인업! 드디어 밝혀진다!
두 번째 포인트는 그동안 분분했던 참가자들의 얼굴을 직접 확인하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역대급 무대를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이다. '현역가왕2'는 제작진의 철통 보안에도 초반부터 참가자들에 대한 정보가 쏟아지면서 진실 여부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제작진은 보는 재미를 위해 "방송에서 확인해달라"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마침내 공개된 현역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강문경, 강설민, 곽영광, 공훈, 나태주, 나카자와 타쿠야, 노지훈, 박구윤, 박준영, 송민준, 승국이, 신승태, 양지원, 에녹, 윤준협, 이현승, 전종혁, 정다한, 재하, 진해성, 김경민, 김수찬, 김영철, 김준수, 김중연, 김호연, 최수호, 최우진, 효성, 황민호, 환희, 한강 등 총 34명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R&B 26년차 환희가 '현역가왕'에 도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 34명의 현역들이 펼치는 생존게임
남자 현역 34인이 펼치는 케미와 자존심 대결, 그리고 매 경연마다 무대를 꽉 채우는 에너지는 '현역가왕2'의 절대적인 관전포인트이다. 34인의 현역들은 예선전부터 서로에게 응원을 보내는 끈끈함과 동시에 신랄한 독설로 신경전을 펼치며 무대 위의 열기를 더욱 달궜다.
현역들은 매 무대마다 "우리가 알던 그 사람 맞아?"라고 할 정도로 필살기를 가동하며, 기존에 전혀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들을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2025년 '한일가왕전'에 나설 국가대표 톱7이 되기 위해, 첫 방송부터 치열하게 펼쳐질 34명 남자들의 생존을 위한 분투에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