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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지효, 확고한 연애관 고백 "한번 바람 피워도 용서 못해"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트와이스 지효(사진=유튜브 채널 '나래식')
▲트와이스 지효(사진=유튜브 채널 '나래식')

트와이스 지효가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해 연애관과 트와이스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담백하게 털어놨다.

'나래식' 측은 4일 '트와이스 리더하다가 제 명보다 5년 일찍 죽을 거 같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박나래는 지효의 가족 캠핑장을 찾아 여유로운 캠핑을 즐겼다.

박나래는 지효가 출연한 웹예능 '세입자'를 언급하며 "요즘 게스트 하우스가 거의 정글이라며?"라고 물었다. 지효는 "가보면 결혼한 커플이 몇 커플인지 알려주기도 한다"며 요즘 게스트 하우스에서 많은 커플들이 탄생한다고 알렸다.

박나래는 연인이 게스트 하우스를 방문하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있다고 하자, 지효는 "어차피 바람피울 놈은 다 피운다"라고 밝혔다. 그는 "한 번의 잘못이라도 정이 떨어져서 용서할 수 없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고, "더 정들기 전에 빨리 헤어지는 게 낫다. 상처는 받겠지만, 어쩌겠냐. 결국 인생은 혼자 사는 것"이라고 말하며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또 지효는 트와이스의 리더로서 느낀 고충도 함께 나눴다. 박나래가 트와이스 멤버 전원이 재계약에 성공한 이유를 묻자, 지효는 "다들 팀에 대한 애착이 컸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리더로서의 부담감도 털어놓았다. 지효는 "처음 재계약 때 리더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저는 어떤 집단이든 악역을 맡을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쁘게 말할 줄도 알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효는 리더의 역할에 대해 "데뷔 초에는 리더가 크게 할 일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냥 인사 때 하나둘셋 외치고 수상 소감을 말하는 정도였다. 그런데 요즘엔 리더를 하는 게 힘들진 않아도 명보다 5년 정도 일찍 죽을 수는 있을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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