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현역가왕'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최수호, 강문경이 '한일톱텐쇼'에 출연한다.
25일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에서는 '현역가왕1'과 '현역가왕2' 출연진들의 집안싸움이 펼쳐진다. '현역가왕2'의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최수호, 강문경 등이 거대한 태극기를 들고 등장해 "한 판 붙자"고 도전장을 내민다.
'현역가왕1'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별사랑 등은 '현역가왕2'와 맞붙는다. 양 팀은 동일한 순위를 기록했던 멤버들끼리 맞대결을 펼친다. 2위 마이진과 진해성, 3위 김다현과 에녹, 4위 린과 신승태의 자존심을 건 진검승부가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역가왕2' 출연진들의 진솔한 소회도 공개된다. 2등을 차지한 진해성은 "솔직히 2등 아쉽다"면서도 "사랑하고 좋아하는 동생 서진이가 1위를 해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 제가 한 것 마냥"이라며 박서진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 최수호는 예상치 못한 돌발 발언으로 현장을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여기에 있어요. 전 진짜 사랑해요. 결혼할 수도 있어요"라는 고백과 함께 '현역가왕2' 당시 유일하게 자신을 선택해준 전유진과의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다.
김다현은 파격적인 짧은 숏컷으로 변신한 이유를 전하고, '현역가왕' 2대 가왕 박서진은 상대방의 실력에 압도돼 "가왕 벨트를 내려놔야 할 것 같다"며 부담감을 토로한다.
'한일톱텐쇼' 42회는 2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