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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김현주 작가·이유주&이준명, '유퀴즈' 출격

▲'유퀴즈' 전원주(사진제공=tvN)
▲'유퀴즈' 전원주(사진제공=tvN)

'유퀴즈' 전원주가 투자 비법을 공개한다.

10일 '유퀴즈'는 '기적을 쓰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유퀴즈'엔 배우 전원주, 독립운동가 후손 김현주, 주산 영재 이유주·이준명 형제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데뷔 62년 차 배우이자 '전원버핏'으로 불리는 전원주가 출연해 남다른 재테크 노하우를 밝힌다. 그는 1987년 종잣돈 500만 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 30억 원 자산가로 거듭난 과정을 설명하며 수익률 600%를 달성한 비결을 공개한다. 매일 부동산에 출근 도장을 찍는 습관부터 40년간 지켜온 절약 철학 등 현실적인 조언을 건넬 예정이다. 또한 성우에서 배우로 전향한 뒤 겪은 무명 시절과 호탕한 웃음 캐릭터로 전성기를 맞이한 연기 인생사도 함께 풀어낸다.

▲'유퀴즈' 김현주 작가 (사진제공=tvN)
▲'유퀴즈' 김현주 작가 (사진제공=tvN)

이어 독립운동가 부부의 외손녀이자 도서 '제시의 일기'를 출간한 김현주 작가가 출연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긴다. '제시의 일기'는 임시정부 독립운동가 양우조, 최선화 부부가 맏딸 제시를 낳고 기르며 8년간 기록한 육아일기다. 김 작가는 백범 김구 선생이 주례를 섰던 조부모의 결혼식 사연과 피난길에서도 지켜낸 일기장 등 생생한 역사를 전한다. 특히 이날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대일 선전포고일(12월 10일)인 만큼 그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유퀴즈' 주산 영재 형제(사진제공=tvN)
▲'유퀴즈' 주산 영재 형제(사진제공=tvN)

또 대한민국 주산암산올림피아드를 석권한 이유주, 이준명 형제도 '유퀴즈'를 찾는다. 매년 5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회에서 형 이유주는 초등부 전체 1등과 국회의장상을, 동생 이준명은 4학년부 1등을 차지하며 형제 동반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두 사람은 1초마다 숫자가 바뀌는 플래시 암산 시범을 선보여 탄성을 자아내는 한편, 형제간의 귀여운 라이벌 의식과 연습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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