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팔 10주년 MT'(사진제공=tvN)
'응팔 10주년' 기념 특집 방송에 류준열을 비롯한 출연진이 모인다. 그를 제외한 다른 출연진들은 강원도 숙소로 여행을 떠난다.
19일 '응답하라 1988(응팔) 10주년' 1회에서는 '응팔' 방영 10주년을 맞아 강원도로 1박 2일 MT를 떠나는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바쁜 일정 속에서 한자리에 모인 이들은 드라마 속 패션을 재현하며 10년 전의 추억을 소환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가평에 집결한 출연진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 오프닝을 진행한다. 성동일·이일화·혜리 등 '덕선이네', 라미란·김성균·류준열 등 '정봉이네', 그리고 유재명·박보검·고경표 등 나머지 가족들이 각기 다른 장소에서 등장해 변함없는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응팔 10주년 MT'(사진제공=tvN)
이날 방송에서는 1988년 콘셉트 유지를 건 용돈 게임이 펼쳐진다. 성동일은 "아빠도 이런 게임은 처음이라서"라며 드라마 명대사를 인용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이동휘는 "쌍문동은 하나"라며 의욕을 보였다. 특히 드라마 연출자인 신원호 PD가 직접 게임 진행을 맡아 예상치 못한 긴장감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드라마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안재홍은 인도에서 만난 '응팔' 팬의 일화를 전하고, 류준열은 박찬욱 감독이 '응팔'을 재미있게 봤다는 소감을 전하는 등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이어진다.
tvN 20주년 에디션으로 기획된 '응답하라 1988 10주년'은 19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