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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박상원, 故안성기 빈소 찾아…충무로 시민 분향소 설치

▲안성기(비즈엔터DB)
▲안성기(비즈엔터DB)

안성기가 향년 74세를 일기로 별세한 가운데, 그의 60년 지기 가수 조용필과 후배 배우 박상원이 빈소를 찾았다.

안성기의 빈소는 5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과 중학교 동창이자 60년 지기인 가수 조용필은 이날 오후 1시경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조용필은 안성기에 대해 "아주 좋은 친구, 성격도 좋고 늘 곁에서 함께했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정을 보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함께 나누며 살아온 친구였다"라고 전했다.

그는 "위에서도 편히 지내길 바란다. 복이 많은 사람이었으니 그곳에서도 잘 지낼 것"이라며 "안성기는 한국 영화의 큰 별이자 나의 친구였다. 잘 가라, 성기야. 또 만나자"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배우 박상원도 빈소를 찾았다. 박상원은 "하늘나라에서도 연기를 하고 계실 것"이라며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일반 시민들을 위한 추모 공간도 별도로 마련된다. 박상원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제안으로 충무로 영화센터에 일반 시민 분향소를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해당 분향소는 5일 오후 4시부터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의 영화인장(5일장)으로 엄수된다. 신영균이 명예장례위원장을, 배창호 감독과 양윤호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 등이 공동장례위원장을 맡았다. 영결식에서는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 등이 운구에 나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할 예정이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6시 천주교 추모 미사에 이어 오전 7시 영결식이 거행되며, 장지는 경기 양평 별그리다이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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