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비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깜짝 출연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소중한 것은 가까이에 있다'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소다남매는 아빠 이범수를 응원하기 위해 영화 '자천차왕 엄복동' 촬영장을 찾았다가 비를 만났다.
비는 소담남매에게 "저번에 김태희 봤지? 삼촌이랑 결혼했어"라며 "삼촌은 소을이처럼 예쁜 여자아이를 낳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소을이가 "여자 두 명은 안 돼요. 장난감 가지고 싸운다"고 하자 "그럼 두 개 사주면 되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 씨는 비의 과거 영어 선생님. 비는 “3개월 배운 영어로 영화 인터뷰를 잘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