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영화 '리얼' 스틸컷)
논란은 ‘리얼’의 흥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2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8일 개봉한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은 전국 14만 6918명을 기록하며 2위로 출발했다.
‘리얼’은 김수현의 4년 만의 스크린 복귀와 설리의 출연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은 작품. 그러나 촬영 중 감독 교체와 홍보 과정에서의 SNS 논란, 그리고 시사회 후 혹평으로 연신 이슈를 낳고 있다.
관심에 비하면 여러모로 아쉬운 숫자다. 시사회 이후 쏟아진 영화에 대한 혹평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분위기다
‘리얼’의 손익분기점은 300만이다. 사드 문제로 중국 개봉이 연기된 만큼 한국에서의 흥행이 중요한 상황. 최종 스코어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이 가운데 이제훈의 ‘박열’이 20만 1918명으로 1위로 출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