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디아이)
싸이(본명 박재상) 부친인 박원호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디아이가 대만 포모사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스와 20억9476만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2016년 매출액 대비 1.9%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12월 18일까지다.
디아이는 반도체 업체에 검사장비를 공급하는 회사다. 싸이의 활동과는 무관하지만 싸이의 부친이 최대 회장이 있다는 점에서 '싸이 테마주'로 불려왔다.
특히 싸이가 2013년 '강남스타일'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을 당시엔 그 해에 가장 많이 오른 종목으로 꼽히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