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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가 ‘아이돌 밴드’ 선입견에 맞서는 방법

▲아이즈(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아이즈(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신예 밴드 아이즈(IZ, 지후, 우수, 현준, 준영)가 아이돌 밴드를 바라보는 선입견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아이즈는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아이즈의 데뷔음반 ‘올 유 원트(All You Wan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편견을 깨겠다”고 말했다.

앞서 많은 아이돌 밴드들이 ‘아이돌’이라는 표현 때문에 실력을 둘러싼 선입견에 시달려 왔다. FT아일랜드, 씨엔블루 등 아이돌 밴드의 시작을 연 팀들의 고충은 특히 더 컸다.

지후는 “음반 수록곡에 자작곡이 싣게 되면 아이돌에 대한 선입견이 깨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뒤를 이어받은 현준은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음악을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다”면서 “우리가 첫 음반에는 작사에 참여한 한 곡을 제외하고는 외부에서 노래를 받았지만 앞으로 작사, 작곡에 점점 참여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즈는 가수 홍진영이 소속된 뮤직K엔터테인먼트가 처음 선보이는 보이 밴드로 이날 오후 6시 ‘올 유 원트’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한다.

팀명 아이즈는 처음부터 끝까지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다가가겠다는 뜻과 함께 ‘오픈 유어 아이즈’의 의미를 담아 아이즈만의 색깔로 대중의 마음을 열겠다는 포부를 내포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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