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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파업 겪은 제작진 노력에 감동, 전현무는 아니더라”

▲전현무, 이영자(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전현무, 이영자(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방송인 이영자가 파업을 겪은 제작진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이영자는 27일 오후 서울 상암 MBC 사옥에서 진행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이 정말 열심히 하더라. 파업을 겪어서 그런지 눈물이 날 정도였다”고 말했다.

파업이 시작되기 전 촬영을 진행했던 ‘전지적 참견 시점’은 긴 시간 빛을 못 보다가 세 달 가까운 시간 만에 세상에 나오게 됐다. 이영자는 “파업을 겪어서 그런지 제작진이 눈물 날 정도로 열심히 찍더라”고 회상했다.

“내가 MBC에서 데뷔했다. 친정 같은 곳”이라고 애정을 드러낸 그는 “정말 잘 만들고 싶었나 보다. 눈 돌린 사람들의 마음, 떠나간 사람들의 마음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걸 보고, 나도 목숨 걸고 동참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말미에는 KBS 출신 전현무를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이영자는 “그런데 전현무는 다른 프로그램을 많이 해서 그런지 그냥 하더라. KBS가 고향이라서 그런 건가 보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니저의 제보를 통해 스타의 숨겨진 모습을 조명하는 프로그램. 파일럿 형태로 제작돼 29일과 30일 오후 9시 50분 총 2회에 걸쳐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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