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라효진 기자]
‘사자(四子:창세기)’가 초특급 스태프 라인업을 확정지었다.
‘사자’ 측은 30일 연출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자’는 앞서 장태유PD가 메가폰을 잡고, 남녀 주인공 박해진과 나나가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장태유PD와 박해진은 SBS ‘별에서 온 그대’ 이후 4년 만의 재회다.
여기에 음악 감독으로는 SBS ‘뿌리 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 등에서 OST로 장면마다 힘을 실었던 전창엽 감독이 합류했다. 전 감독은 드라마 스토리에 가장 잘 어울리는 감성 어린 음악으로 수많은 OST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무술감독으로는 OCN ‘나쁜 녀석들’, ‘뿌리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 등에 참여한 백경찬 감독이 함께 한다. 또 이용주 카메라 감독, 전성근 조명 감독도 이번 작품에 합류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명품 스태프들의 합류로 드라마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중국뿐 아니라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각국에서 판권에 대한 의뢰가 줄을 잇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사자’는 살아남는 게 목적이 되어버린 한 남자와 사랑 속에서 사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또 다른 남자, 그리고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판타지 추리 드라마로 오는 12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