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준(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SBS 편성을 논의 중이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9일 비즈엔터에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대해 편성을 검토하고 있다. 아직 확정된 건 아니다. 캐스팅 또한 현재로써는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2013년 정경윤 작가가 쓴 소설이다. 지난해 웹툰으로 재탄생되면서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다.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모든 것을 다 갖춘 완벽한 남자지만 성격만은 까칠한 재벌 2세와 그의 수행비서의 이야기를 그린 동명 소설 원작의 작품이다.
남자주인공으로는 일찌감치 박서준이 물망에 오른 상태다. 소속사는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리턴'의 후속작 '공작왕'의 다음 작품으로 편성이 검토되고 있다. 집필은 정은영 작가가 맡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