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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차이나는 클라스’ 출연…직접 설계한 미니하우스 공개

(사진=JTBC 제공)
(사진=JTBC 제공)

배우 구혜선이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직접 설계한 미니하우스를 공개한다.

10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건축가 조정구 대표가 ‘동네가 사라지면 사람도 사라진다’라는 주제로 관객들과 함께 도시 재생과 건축학에 대한 문답을 나눈다.

이날 방송에는 게스트로 구혜선이 등장한다. 구혜선은 연기 뿐 아니라 그림, 작사·작곡, 영화 연출 등에도 두각을 보이는 연예계 대표 아트테이너로 알려져 있다. 구혜선은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교양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바로 이날의 강연자 조정구 대표와 문답을 나누고 싶어서라고 밝혔다.

이날 구혜선은 “6평짜리 미니 하우스를 직접 설계하고 있다”며 자신의 직접 만든 설계도와 모형을 챙겨 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집을 지을 때 가장 중요한 것으로 ‘가족과 마당’을 꼽으며, “내 가정, 내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마당 같은 공간이 있는 것이 한옥의 의미가 아닐까 싶다”라고 밝혔다. 이에 홍진경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어른스럽다”며 감탄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라효진 기자 thebestsurplu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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