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

'내 남자의 비밀' 이휘향이 박정아를 선택할까?

1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는 위선애(이휘향 분)가 친딸이 진해림(박정아 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고민했다.

앞서 위선애는 진해림이 자신의 친 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위선애는 진해림에게 다가가 "왜 기서라(강세정 분)가 친딸인 걸 어머니께 속였냐"라고 물었고, 진해림은 "집에서 나가게 될까봐 그랬다"라며 "파양 당할까봐 두려웠다. 어린시절 보육원에 들렸다가 9살에 집에 왔다. 그때 어머니는 나를 괴물 보듯 했다"라며 울먹였다.

그러면서 진해림은 "정말 잘하겠다. 어머니께 정말 잘하겠다"라며 "죽으라면 죽겠다"라며 눈물을 보였고, 이에 위선애는 강재욱(송창의 분)의 사진을 보며 "이제 너를 놓아줄때가 된것 같다"라며 진해림의 손을 잡을 것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