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서인국이 괴물의 눈빛을 가진 ‘미스터리 브루마스터’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오는 9월 26일 첫 방송되는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연출 유제원, 극본 송혜진) 측은 서인국(김무영 역)의 캐릭터컷을 공개했다. 여심을 관통하는 서인국의 눈빛이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속 ‘괴물’ 김무영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서인국의 다채로운 눈빛이 시선을 강탈한다. 서인국은 두 손 가득 케그(맥주 저장용기)를 들고 있는 등 브루마스터로 변신한 모습이다. 특히 케그를 들 때마다 힘줄이 불끈 치솟는 팔뚝이 보는 이의 마음을 압도한다. 또한 서인국은 차 안에 앉아 무언가 생각에 잠겨있는데 상대의 속내를 꿰뚫어버릴 듯 예리하면서도 강렬한 눈빛과 어딘지 쓸쓸해 보이는 표정이 모성 본능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깜깜한 밤 옥상 난간에 걸터앉아 지는 태양을 바라보는 서인국의 눈빛에서는 고독한 괴물의 매력이 흠뻑 묻어난다. 이처럼 하나의 눈빛에 셀 수 없이 많은 매력을 담은 서인국의 모습이 여심을 자극했다.
서인국은 첫 촬영 후 김무영 캐릭터에 대해 “일반인과 다른 감정 상태를 가진 인물”이라며 “무영에 대한 첫 느낌은 평범하지 않은 사람이 평범해지기를 욕망한다는 것이었다. 타인의 감정에 무지했던 무영이 진강을 만나면서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극대화되고 자신이 몰랐던 감정을 느끼고 공감하게 된다는 부분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전했다. 덧붙여 “저희 드라마가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리메이크작인데, 기존 이 드라마를 사랑해주셨던 팬들께서 원작과 다른 매력을 봐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이다. 오는 9월 2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