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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팬클럽 6년째 선행...유아인 생일 맞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

▲유아인(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유아인(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유아인 팬클럽 아이니스(AINESE)가 선행에 동참했다.

아이니스는 지난 6일 유아인의 생일을 맞아 약 730만 원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아름다운재단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과 보육 시설을 퇴소한 학생들의 학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유아인 팬들의 기부는 2013년부터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기부금은 총 4000만 원에 달한다.

유아인 팬들의 꾸준한 기부는 "소외 계층 학생들을 돕고 싶다"는 유아인의 평소 기부 철학에 팬들이 공감한 결과다. 유아인은 지난 2012년 아름다운재단 ‘나는 아이들의 불평등한 식판에 반대합니다’ 캠페인에 7700만 원을 기부했고, 2015년에는 자신이 직접 론칭한 의류브랜드의 수익금 1억 원을 기부해 ‘뉴키즈유아인기금’을 만들었다.

팬들도 2013년 아름다운재단 기부를 시작했고, 2014년부터는 매년 생일축하 기부로 스타의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아이니스의 기부는 해외 팬들까지 이어지며, 올해는 일본팬들도 동참했다. 유아인 생일 축하 기부금은 '뉴키즈유아인기금'에 더해진다.

아이니스 측은 "소외 계층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배우와 뜻을 함께하기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며 "팬과 스타가 함께 우리 사회의 작은변화를 만들어내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아름다운재단은 기부자·활동가·아름다운 시민이 함께 하는 공익재단이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변화’를 목표로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건강, 교육, 노동, 문화, 사회참여와 통합사회, 안전, 주거, 환경 영역의 40여 개 사업을 통해 이웃을 돕고 공익활동을 지원한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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