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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정일우, 이경영-정문성과 싸움 시작 "네가 죽거나 내가 죽거나"

'해치' 정일우가 이경영과의 정면 맞대결이 시작된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 측은 5일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TV를 통해 15~16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 속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 민진헌(이경영 분), 경종(한승현 분), 밀풍군(정문성 분)의 극단으로 치달은 정치적 대결이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더 이상 국본의 자리를 비울 수 없습니다"라며 연잉군 이금을 옹립하려는 노론 좌의정 김창중(이원재 분)과 "사대부들이 어찌 천인의 소생 앞에 머리를 조아릴 수 있겠습니까?"라며 이에 반대하는 노론의 실세 민진헌의 날 선 대립각이 노론 내 심각한 분열까지 예고,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서늘한 눈빛의 경종과 그 시선을 조용히 감내하는 이금의 모습은 수면 위로 떠오른 두 사람의 갈등을 암시한다. 앞서 이금은 경종에게 "노론을 분열시키겠다"는 포부를 드러내며 종친부 비리 사건을 시작으로 노론 붕괴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 하지만 좌의정 김창중을 세제로 강력하게 추천하자 경종은 "처음부터 네가 노론의 왕이 되려고"라며 정일우를 오해하기 시작했다. 밀풍군도 "넌 안 돼. 내가 아니어도 너만큼은 안 된다고"라며 분노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예고편 말미 이금은 "이 밤 모두의 생사가 걸린 싸움이 시작될 테니"라며 결연한 표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해치' 제작진은 "오늘(5일) 방송에서는 ‘연잉군’ 정일우의 왕세제 책봉을 놓고 노∙소론의 권력욕이 대립하고 이들 사이의 정치적 계산이 빠르게 움직이면서 극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를 예정"이라며 "이들의 전면전이 몰고 올 후폭풍과 함께 과연 정일우가 왕세제로 책봉될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해치'는 왕이 될 수 없는 문제적 왕자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사헌부 다모 여지(고아라 분), 열혈 고시생 박문수(권율 분)와 손잡고 왕이 되기 위해 노론의 수장 민진헌(이경영 분)에 맞서 대권을 쟁취하는 유쾌한 모험담, 통쾌한 성공 스토리로 오늘(5일) 밤 10시에 15회, 16회가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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