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 33개월 퍼즐 신동이 출연한다.
26일 방송되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안솔빈 양의 못 말리는 퍼즐사랑 이야기가 공개된다.
33개월 안솔빈 양은 동네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하는 신통방통한 재주를 가지고 있다. 한눈에 봐도 상당한 양의 퍼즐 조각을 고사리 같은 손으로 척척 맞춘다. 흔들림 없는 자세와 거침없는 손놀림으로 퍼즐 한판을 완벽하게 성공한다.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퍼즐부터 찾는다. 66피스 판 퍼즐을 눈 깜짝할 사이에 뚝딱 완성한다. 판 퍼즐은 그저 몸풀기에 불과하다. 테두리가 없어 더 까다롭다는 직소 퍼즐까지 막힘없이 해낸다. 또래들과 대결에서는 물론, 성인과 견주어 봐도 뒤지지 않는 실력을 갖췄다.
돌이 지날 무렵, 우연히 4피스 퍼즐을 접하게 된 솔빈 양. 엄마 도움 없이 맞출 수 있는 조각 수가 점점 늘기 시작하더니, 두달 전부터는 150피스 직소 퍼즐까지 혼자서 맞출 정도로 실력이 늘었다. 아침부터 잠들 때까지 함께 할 만큼 퍼즐은 솔빈 양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이밖에 초밀착 애정행각을 계속 하는 '껌딱지 라쿤'과 실력을 업그레이드해서 돌아온 극사실주의 화가 김득영 씨, 속이 텅 빈 배관에서 자라는 고추 등 다양한 세상의 이야기들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를 통해 공개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26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