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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첫 방송, 분가 꿈꾸는 며느리 최윤소ㆍ기업 비리 제보 받은 남편 임지규

▲'꽃길만 걸어요' 최윤소, 임지규(KBS1 '꽃길만 걸어요' 방송화면 캡처)
▲'꽃길만 걸어요' 최윤소, 임지규(KBS1 '꽃길만 걸어요' 방송화면 캡처)

'꽃길만 걸어요'의 며느리 최윤소가 분가를 꿈꾸며 바쁜 일상을 보낸 가운데, 임지규가 하나음료의 비리를 밝히는 제보자를 만났다.

28일 처음 방송된 KBS1 새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 강여원(최윤소)은 고군분투하는 며느리의 일상을 보여줬다.

첫 방송에서는 아주버님 남일남(조희봉)과 시어머니 왕꼰닙(양희경)에 고통 받는 강여원의 하루가 그려졌다. 강여원은 남편 남동우(임지규)에게 도시락을 싸주며 "우리 분가 하는 것 언제 말씀 드릴거냐. 먼저 얘기 꺼내놓고 왜 이렇게 뜸을 들이냐"고 물었다.

남동우 역시 가족들에게 말해보겠다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고, 그녀는 들뜬 채로 딸 남보람(이아라 분)의 등원 준비를 시작했다. 그러나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시누의 아들 등원 준비와 시누 집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까지 하는 강여원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기자인 남동우는 음료 회사 사장 황병래(선우재덕)를 찾아 인터뷰를 진행했다. 병래는 "이윤을 남기는 것보다 신뢰가 더욱 중요합니다. 우리 농가를 기반으로 한 협력업체들과 오랜 상생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함께 가는 게 서로 윈윈하는 것 아니겠습니까"라고 말했다.

그시각 음료 회사 경영기획본부장 김지훈(심지호)은 하청업체 사장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하나음료가 한순간에 거래를 끊었던 것. 분노를 감추지 못한 하청업체 사장은 인터뷰를 끝낸 남동우를 찾아가 "이 회사에 대해 제보할 것이 있다"고 말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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