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가맨3' 45RPM '즐거운생활'(사진=JTBC '슈가맨3' 방송화면 캡처)
'슈가맨3'에 45RPM의 '즐거운 생활'이 소환됐다.
20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시즌3(이하 슈가맨3)'에서는 유희열 팀의 슈가맨으로 그룹 45RPM이 출연했다.
슈가맨 소개에 앞서 유희열은 "시즌3 첫 힙합 슈가맨으로, 2002년 발표된 신나는 곡이다. 한 영화의 OST로 큰 사랑을 받았다"라고 힌트를 줬다. 그러자 20대부터 40대까지 하나 둘 불이 켜지기 시작했다.
슈가송을 들은 시민들은 '어린이들이 듣기 좋은 것 같다', '예능에서 학교가 나오면 틀어주는 노래', '학교 다니고 싶은 노래', '힙합을 국어스럽게 잘 표현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슈가맨의 무대는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평소처럼 무대 뒤에서 등장할 줄 알았던 슈가맨이 객석에서 등장한 것. 45RPM의 이현배, 박재진은 각각 40대, 30대석에서 일어나 노래를 불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유희열 팀의 슈가맨은 45RPM, 슈가송은 '즐거운 생활'이었다. '즐거운 생활'은 2002년 영화 '품행제로'의 OST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밖에 45RPM은 '리기동', '재미잇는 힙합', '어기야디여차' 등 많은 대표곡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