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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조정석, 2018년 결혼식 올린 아내 거미에게 감사 표현 "지연아 사랑해"

▲'녹두꽃' 조정석(사진제공=SBS)
▲'녹두꽃' 조정석(사진제공=SBS)
'녹두꽃' 조정석이 '2019 SBS 연기대상'에서 재작년 결혼식을 올린 부인 가수 거미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다.

'녹두꽃' 조정석은 31일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9 SBS 연기대상'에서 중편드라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정석은 "'녹두꽃'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에게 감사하다. 굉장히 유의미한 시대를 담았던 드라마를 만난 게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그 작품으로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학농민혁명, 국사시간에 들었던 익숙했던 이야기들이다. 깊이 들어가면 또 몰라서 궁금했던, 시대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였다. 비록 연기였지만 그 시간을 살아본 것 같은 느낌이었다. 가슴 깊이 열정이 뜨겁게 올라왔다. 울고 웃었다. 이 상이 개인적으로는 정말 뜻 깊고 소중한 상이다"라고 덧붙였다.

조정석은 "얼마 전에 생일이었다. 생일 선물 같기도 하다. 현재 타 방송사에서 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촬영 중이다"라며 "그 현장에서 그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커피차, 밥차 계속 서포트해주시는 뜻 깊은 감동의 선물을 전해주시는 팬 분들 너무 감사하다. 사랑한다"라고 전했다.

조정석은 가족들은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어머니와 돌아가신 아버지. 형들 누나, 그리고 또 제가 가족이 생겼다. 제가 공식석상에서 이런 이야기를 잘 안 하는데, 자기 일도 바쁘고 연말 콘서트 때문에 힘든데 저를 끝까지 뒷바라지해준 지연아(거미). 많이 쑥스러운데 사랑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응원을 받았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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